일산서구청에 4kg 100박스 전달

(사진 왼쪽부터) 송포농협 최영민 경영본부장과 김승기 농촌지도본부장, 이재영 조합장, 박찬옥 일산서구청장, 이수용 시민복지과장, 유헌종 시민복지팀장이 떡국떡 나눔에 동참했다.

[고양신문] 지역을 위한 복지나눔 1촌맺기의 일환으로 송포농협(조합장 이재영)이 일산서구(구청장 박찬옥)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송포쌀로 만든 떡국떡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송포농협 본점 2층 강당에서는 송포농협 이재영 조합장과 임직원, 박찬옥 일산서구청장과 시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떡국떡 4kg 10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재영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나눔과 복지에 아낌없이 동참해주시는 일산서구청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이 뜨끈한 떡국떡으로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 가득히 준비했다. 서구청에서 좋은 곳에 나눔의 손길로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주시는 송포농협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일산서구청도 지역농업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떡국떡은 송포쌀로 만들었고 약 2000여 명 분의 떡으로 지역 동사무소를 통해 일산서구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됐다. 송포농협은 그동안 나눔과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세밀한 복지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농협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눔실천과 지역 교육지원사업, 경제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떡국떡 전달식 참석자들은 지역나눔과 봉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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