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 정기총회가 9일 성사동 고양축협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고양축협 임직원들과 임원, 포천·양주축협 조합장과 이재준 도의원, 지역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원로조합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고객과 우수조합원, 우수지점, 부녀회 등에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의 사랑과 관심, 하나 되는 마음이 있었기에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고양축협이 안정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부 본회의에서는 고양축협 정관개정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변경심의 등이 있었고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 선거도 있었다.
고양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1조4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35% 성장한 22억3400여 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교육지원과 환원사업으로 20억1000여 만원을 지역과 조합원에게 지원하는 등 건실한 조합으로 한 단계 더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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