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2월 말 마감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복희) 노인상담센터는 노년기 발달과업이라 할 수 있는 ‘자아통합’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을 올해 3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주 1회(오후 2~4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접어들어 신체적 노화에 따른 심리적 위축과 우울, 불안, 관계갈등, 불면 등 노년기의 다양한 문제로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무력감과 우울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이라는 매개를 활용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재조명하면서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생의 발달단계와 단계별 과업 이해, 경험에 대한 성찰을 통한 삶의 의미 확보, ‘나’와 타자와의 관계에 대한 인식 고찰, ‘나’와 세계의 관계에 대한 인식 고찰, 삶의 리듬 즐기기 등으로 구성돼 참여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자아통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는 있으나, 간단한 심리검사와 개인상담을 실시한 후 집단원으로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면 2월 28일까지 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상담사가 별도로 연락한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노인상담센터(031-917-132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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