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이틀간 나눔 가져

[고양신문] 원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미숙)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400여 명과 함께 ‘설,레는 마음 가득나누다’ 를 개최했다<사진>.

첫날인 12일 원흥도래울마을 1단지 경로당에서는 어린이집 아동 15명과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이 함께 만두를 빚고 떡국과 복주머니 나눔과 ‘사랑의 떡국나눔’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원흥도래울마을 1단지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30명이 모여 저소득 175가정과 경로당 9곳에 전달할 떡국세트를 전달하는 ‘떡국, 배달하러 갑니다’를 가졌다.

둘째 날인 13일은 원흥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김치부침개와 동그랑땡을 만들고 전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뜨끈뜨끈, 함께 나누는 전’이 진행됐다. 이어 ‘무료 칼갈이’를 진행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천미숙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새해의 복을 빌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서로 작은 것들을 함께 나누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원흥종합사회복지관, 시립원흥어린이집, 흥도동복지일촌협의체, 원흥도래울마을 1단지 관리사무소가 함께 모여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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