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활동 참여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도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재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청년보좌관’ 1기 수료식에 참여한 청년들과 정재호 의원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정재호의원실>

 

[고양신문]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경기 고양시을)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정재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청년보좌관’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정재호 의원과 보좌진, 시·도의원, 지역구 청년들로 이뤄진 청년보좌관(강동찬·강라혜·김석태·박세희·원서빈·이강일·이민현·이준호·전진영·정은아·추경호)이 자리를 함께했다. 

수료식에서는 청년보좌관들의 모의 입법 발의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발표도 진행됐다. ‘창릉천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 상권 보호를 위한 개정안’, ‘흡연부스 설치를 위한 지원 방안’, ‘아르바이트생의 인권 및 안전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방안’ 등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정책들이 제시됐다. 특히, ‘창릉천변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은 실제 정재호 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정책과 일치돼 실제 사례로 이어질 가능성도 보였다.

정재호 의원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이 사회에 더욱 크게 울릴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라며 “청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현실적인 입법 및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년보좌관 제도’는 청년들이 현실정치 참여를 통해 정치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국정감사 참관 및 상임위원회 활동 등 보좌진 업무 체험을 통해 전문보좌진으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강의, 국회를 비롯한 시·도의회, 지방자치단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정재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청년보좌관’ 2기는 오는 3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