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프로그램, 자조모임, 멘토링서비스 등

[고양신문] 경기장애인인권포럼(이하 경기포럼, 대표 안미선)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도적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지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총 3년(2017~2019년)간 진행되며 작년 한 해 여성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파주와 의정부 등 여러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연계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18년에도 참여자들의 필요와 욕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 연속 사업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 생활 밀착형 상담 서비스, 역량강화사업으로 글쓰기교실, 건강아카데미, 도자기 페인팅, 독서지도사 자격증반(학교파견 포함), 여성정책 모니터링이며 영어교실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자조모임으로 뜨개모임과 드림걸즈(체험・여행 자조모임)가 운영되며 꽃꽂이와 함께하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포럼 교육장에서 간단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포럼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 내방,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www.ggablefor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ilsanil@hanmail.net) 또는 팩스(031-907-3096)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장애인인권포럼 홈페이지 및 장애여성 교육지원 담당자(070-7730-136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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