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흑룡강신문과 기사제휴

중국내 대표적인 조선족 신문인 ‘흑룡강 신문’산동지사가 본지와 기사교류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친선교류와 자국내 정보교환을 하기로 했다.

18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만난 산동지사 관계자들은 상호 우호교류 제안에 환영의 뜻을 보이며 지속적인 관계를 갖기로 합의했다.
흑룡강 신문(www.ichinaguide)은 ‘한글로 보는 중국신문’을 모토로 전국판을 비롯 북경·천진, 청도·산동, 상해·화동, 동북3성지사가 있고 중문으로도 함께 발간하고 있다. 본사는 흑룡강성 하얼빈시에 위치해 있다.

산동지사는 주간으로 20면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3면과 4면 전체를 남북한 소식들로 채우며 5월 11일 판에서는 남북의 동계 올림픽 유치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연예면은 ‘한국 야간업소의 스타들’기사와 가수 차태현 복귀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산동판은 7면은 생활정보와 광고를 싣고 있다. 특히 특집면 2면을 할애하며 사스관련 특집기사를 개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하얼빈의 조선족 격리구를 기자가 직접 들어가 취재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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