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잔치 같은 윷놀이

도개걸윷모! 모두 나와라~! 

고봉동 주민화합 대보름맞이 척사대회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고봉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평일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일찍부터 나와 손님들을 맞이하고 윷놀이를 즐겼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 회장과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도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윷놀이를 즐겼다. 한쪽에서는 떡메치기로 인절미를 만들고 삼겹살을 구웠다. 고봉동부녀회는 떡국과 찌개를 윷놀이 참가자와 내빈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가구와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새마을지도자 고봉동협의회·부녀회가 주관하고 고봉동 직능단체·벽제농협·고봉동주민센터가 후원했다.

<사진으로 보는 윷놀이>

"아니 거기 말고 다른 쪽으로!!!"
누구에게 행운이 돌아갈까?
척사대회장에는 삼겹살 굽는 고소한 냄새가 가득 퍼져 잔치 분위기가 한층 더했다.
고봉동 부녀회는 아침 일찍 나와 주민들과 내빈들을 위해 얼큰한 찌개를 끓였다.
김봉진 고양시새마을지회 회장(왼쪽)과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인절미는 든든한 간식으로 인기짱이었다.
함께 즐기는 윷놀이.  아싸~~개개개 아니 윷윷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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