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권순근 회장 이임

이취임식에서 나란히 한 권순근 이임 회장(왼쪽)과 김영만 신임 회장.

[고양신문] 일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1·12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23일 오후 7시 백석동 천년부페웨딩홀에서 있었다. 11대 권순근 회장과 신임 김영만 회장을 비롯해 역대 일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지역 도의원, 일산초교동문, 박창식 일산초교 교장 등 지역 내·외빈이 참석했다. 
권순근 이임 회장은 “그동안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 선후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일산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 신임 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근 이임회장은 일산5리 출신으로 일산초등학교 43회 졸업생이며 현재도 일산농협에 몸담고 있는 농협맨이다. 

신임 김영만 회장 취임 축하를 위해 동문들과 선후배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신임 김영만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기를 비롯해 선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동문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겠다. 또한 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해 인재육성 영재기부금 조성 등의 재원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 다시 한 번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만 회장은 일산1리 삼정마을에서 태어났고 일산초교 44회 졸업생으로 현재 삼정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초등학교는 1924년 일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946년 3월 일산국민학교, 1996년 3월 일산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산서구 일산2동에 있으며 2024년 9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일산초등학교 박창식 교장도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내외빈들이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커팅했다.
건배를 하는 일산초교 총동문회 회원들과 역대 회장, 지역 내외빈들.
김영남 신임 회장(가운데)과 권순근 이임 회장(오른쪽)이 본식에 앞서 내빈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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