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복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한 김유임 도의원.

[고양신문] 고양시장 도전을 선언한 김유임 경기도의원이 24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고양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고양시 세 곳에서 열린 행사 중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김 의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교복을 판매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탐방의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 “환경과 경제,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가진 ‘교복 물려주기’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이 개선 되도록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며 “아이 둘 키운 엄마의 마음으로 고양시를 학생과 학부모 모두 살기 좋은 환경친화적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유임 의원은 2013년 ‘교복 물려주기’를 기획하고 예산을 확보해 이번 행사의 배경인 우림복지재단의 ‘경기도 교복은행’을 설립하고 공동대표를 지낸 바 있다. 이후 5회를 맞이한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매년 빠짐없이 동참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