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결연가족프로그램 10주년 행사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1·2·3세대 결연가족프로그램’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한 김의순 할머니와 희정이네 가족. [사진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경)이 ‘1·2·3세대 결연가족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24일 복지관 2층 큰마당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2008년에 시작된 ‘1·2·3세대 결연가족프로그램’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1세대)과 학생·학부모로 구성된 가족봉사자(2·3세대)가 결연을 맺어 가족의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총 287명이 참여한 가운데 93가구의 결연가족이 맺어졌다.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홈커밍데이’에는 이호경 덕양노인복지관장이 ‘노령화사회, 무엇?’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참여자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2015년부터 결연가족으로 참여한 96세의 김의순 할머니는 “함께 해준 희정이네 가족에게 너무 고맙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결연가족이 직접 참여한 축하공연과 소감발표, 다큐멘터리 영상 등도 상영됐다.  

또한, ‘결연가족 확대를 통한 가족의 소중함 확산, 2·3세대 자조모임으로 참여자 주도 프로그램으로 변화, 1세대 어르신의 가족 내 역할 확대’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3대 비전도 공유하며 모든 참가자들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아래는 기념행사 현장 사진.

감사패 전달

 

이호경 관장의 기조강연

 

케익커팅

 

축하공연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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