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 34기 정기총회 개최

총회 후 방규동 고양문화원장(아랫줄 가운데)과 임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고양신문] 고양문화원 2018년 제34기 정기총회가 2월 28일 대화동 고양문화원 강당에서 있었다. 고양문화원 임원들과 회원 등 200여 명과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강철희 농협 고양시지부장, 이영찬 고양향교 전교, 선호술 고양시성균관유도회장, 내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양시장 표창과 고양시 효자 효부 5명에게 표창이 있었으며 전통문화 발전과 문화원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고양문화원장 표창장 전달도 있었다. 이번에 이임하는 방규동 고양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년 동안 고양문화원은 지역과의 화합과 소통, 관계개선에 주력해 왔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했다"며 "그 덕분에 문화원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 이는 모두 지역민들과 임직원들의 노력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11대 고양문화원장으로 추대된 이승엽 부원장(왼쪽)이 이재청 고양문화원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이어 제11대 고양문화원장으로 추대된 이승엽 고양문화원 부원장(벽제농협 조합장)이 당선증을 받았다. 이승엽 부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역대 원장님들의 업적을 승계하고 발전시키며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미약한 것은 보완해 명실상부한 고양의 문화를 이끌어 가는 문화원으로 만들겠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엽 부원장은 3월 1일부터 고양문화원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제10·11대 고양문화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고양문화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지방문화원 원천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으로 제작한 『우리 마을 고양의 문화재 이야기』를 배포했다. 이 책에는 고양시 유·무형 문화재 143가지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방규동 고양문화원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문화원 발전과 지역문화발전에 공로가 큰 시민들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다.
효자 효부상을 받은 주인공들과 방규동 고양문화원장.오른쪽 세 번째)
고양시장상을 받은 시민들과 이봉운 제2부시장(오른쪽부터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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