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가 2월 28일 오후 12시 본원 호스피스병동에서 임종한 고인의 가족을 위한 사별가족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별가족 10여명을 비롯하여 완화의료센터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족들은 원예치료를 통해 사별의 경험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언숙 센터장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지지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별가족모임 단체사진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매년 4회 사별가족 모임을 진행하며 지난 2017년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9병상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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