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김경희 시의원(오른쪽).

함께 걸으면 길이 됩니다 출판기념회

[고양신문] 3선 시의원으로 도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김경희(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지난 1일 저서 『함께 걸으면 길이 됩니다』를 출판하고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최성 시장, 유은혜·정재호 국회의원, 소영환 시의회 의장, 김영환·김유임·이재준·민경선 도의원, 박윤희 전 시의장과 다수의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원의 이번 책에는 12년간의 의정활동 기록과 함께 생활정치인에서 직업정치인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 학창시절의 꿈, 자녀들과 외할머니 이야기 등 삶의 소소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의정활동 중 성과를 이뤄낸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 지원정책을 꾸준히 살핀 것과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정책화 될 수 있도록 돕는 고양사회창안센터를 출범시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은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 의원이 가지고 있는 원칙과 소신, 진정성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며 “김 의원의 또 다른 도전에 많은 분들이 지금처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김 의원은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남달랐다”며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칭찬했다.

김경희 의원은 “참여의 힘이 어떻게 정치를 바꿀 수 있는지 경험했다”며 “꿈이 현실로 되는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은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양문고 주엽점 한강홀에서 열린 북콘서트. 참석자들이 김경희 의원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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