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부새마을금고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고・대학생 80명에 5330만원 장학금
좀도리 후원금 2028만원 소외계층에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고양신문]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8일 원흥동 본점 대강당에서 고양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37명이 총 53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출자회원 자녀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장학사업은 지난해 78명에게 5130만원을 지급하는 등 2018년 현재까지 1411명에게 총 6억1998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좀도리운동으로 모인 2017년도 후원금 2028만원을 지역 소외계층(1인당당 20만원 총 2080만원)에 전달하고, 복지단체 2곳 등에 좀도리쌀을 증정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장학사업과 좀도리운동 외에도 관내 13개 소 경로당 보조금 지원, 노인요양시설(바오로성모의집)과 아동청소년그룹홈(햇살고운집)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김재수 이사장은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지역민에게 가장 가깝고 친근한 서민금융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환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지역 사회와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경로당 보조금 지원 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 올핸 관내 13개 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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