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개청 이후 복합문화공간 역할

<사진제공=창릉동주민센터>

 
[고양신문] 지난해 11월 신청사를 개청한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센터가 창릉동을 비롯한 삼송, 원흥 지역 등 인근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창릉동 주민센터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외국어, 난타, 한국무용 등 52개 문화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인데, 벌써 인근 주민 900여 명이 수강을 하고 있다. 동 문화강좌 담당자는 “모든 강좌가 신청 시작과 함께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사 개청 전 조립식 임시건물을 주민센터로 사용하며 시민들에게 교육, 문화 등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창릉동은 신청사 설계 시부터 시민의 문화·복지 혜택 제공 공간 마련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현재 ▲ 북카페 ▲ 문화강좌실 4개 ▲ 체력단련실 ▲ 회의실 ▲ 대강당 ▲ 동아리방 등 다양한 유형의 강좌 운영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전성원 창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강좌를 확대 운영해 문화적 욕구가 높은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릉동의 2018년 2/4분기 문화강좌 수강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2-381-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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