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이고 체계적인 수업 위한 점검

[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3일 동국대학교 약학관 2층 교수 회의실에서 2018년도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지역 약국과 연계한 실무실습 필수 과정 진행에 앞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운영 보완점을 점검하면서 시작된 간담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교과 진행 방법 개선 이외에 논의된 사항은 학생들의 필독 도서 선정과 제약사 간접 경험하기, 학생들의 질문을 유도해 약국의 현장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약사법을 준행하는 양심 있는 약사의 사명감 함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한하수 약국실무실습 이사는 “외래교수들의 실습 교육 경험을 보면, 각각 약국의 특성과 프리셉터의 견해 차이로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후배약사를 향해 한 가지라도 더 알려주려 애쓰는 마음은 공통이다”라고 교수 약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하수 약국실무실습 이사와 남창원, 박은숙, 신영철, 이혁빈, 최선아 그리고 최일혁 실무실습 프리셉터 약국 대표약사 및 파주 프리셉터 약사가 참석했고 조정숙, 이무열 동국대 약학대학 교수가 동석했다.

1월 13일에 진행된 프리셉터 교육과 실무실습 오리엔테이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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