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6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제9대 조성민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이진호 의료원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제9대 병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향후 병원 발전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성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8년은 개원 시 병원이 품어왔던 꿈이 실현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모두가 바라는 최고의 병원은 우리 모두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며,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의료계 안팎으로 간호사 태움 문화, 갑질 문화, 미투 운동 등이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데, 교직원의 인권과 업무능률을 저해하는 고충이 신속히 처리되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축하 꽃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조성민 신임 병원장(사진 가운데)

이에 이진호 의료원장은 신임 병원장과 교직원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속에 발전하는 병원,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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