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재교육원 운영평가 우수 A등급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10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 바이오상영홀에서 제6회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초등 심화과정 60명, 중등 심화과정 72명, 초등 사사과정 15명, 중등 사사과정 25명 총 172명이 입학했다.

초등 심화과정은 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중등 심화과정은 학생 관심 분야별로 ‘노벨리안’, ‘뉴튼’, ‘다빈치’, ‘스마트’, ‘알케미스트’, ‘플레밍’ 트랙 등 6개 STEAM 융합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사과정은 과학연구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타학문의 수용 및 교류를 통해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성훈 교무부총장은 격려사를 겸한 특강을 통해 “1년 동안 교육 경험을 통해 연구, 기술, 지식을 넘어 창의력을 풀어낼 수 있는 영재학생으로 성장하였으면 한다”며 미래의 노벨 수상자로 성장하는 값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성정석 과학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연구 성과발표를 통한 시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연차평가에서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A(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융합주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융합형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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