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31개 영농회별로 진행

조합원들과 함께 격이 없는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지도농협 마을좌담회.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9일까지 지역내 31개 영농회별로 마라톤 좌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좌담회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농민들이 농협사업의 근간임을 재인식하고 현장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간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까이 더 가까이. 한 분 한 분의 조합원들에게 귀 기울이는 장순복 조합장(오른쪽).

지도농협 임직원들은 영농회별 마을회관에서 3주간 진행된 좌담회에서 2017년도 사업결산 공개와 사업성과 보고, 2018년 사업추진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조합원들과 격이 없는 대화도 나눴다. 또한 조합원과 임직원이 서로를 격려하며 의견을 나누고 올해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공감대도 형성했다. 지도농협은 조합원들로부터 수렴한 영농 애로와 건의 사항은 다각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조합원들의 사업이용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좌담회에서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건전 결산을 달성하며 더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임직원 모두가 더 노력해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국 1등 농협이 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책으로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순복 조합장
지도농협 임직원들은 3주 동안 함께 마을곳곳을 다니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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