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 원농산악회(회장 정명희)가 지난 15일 양주 감악산에서 올 한 해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

금융고객과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산제는 고양유림(이충구씨 외 2명)이 진행했다. 산신을 모시는 의식인 강신례부터 제단 앞에서 축문을 불태우는 소지례까지 시종일관 경건하게 정성을 담았다.

이날 시산제는 비가 와서 산행보다는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에 더 정성을 쏟고 천막 아래서 오순도순 음식들을 나눠먹으며 단합을 다졌다.

강효희 조합장, 정명희 산악회장, 장상호 산악대장은 “올 한 해 원당농협과 원농산악회의 발전을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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