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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장기적 사전 준비 필요경기북서부FTA센터, 베트남 시장 공략 설명회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8.03.29 11:53
  • 호수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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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북서부FTA센터)는 27일 킨텍스 제2전시장 301호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사드 보복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 2위인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강호동 빈증성 투자개발공사 한국사무소장은 베트남 시장의 특징으로 구매력을 갖춘 젊은 노동인구, 풍부한 자연자원, 양질의 노동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매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인건비는 기업의 인건비 부담과 직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임금 노동이 아닌 생산성 향상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한류 영향으로 화장품과 미용용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고, 높은 출산율로 유아용품 수입이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무역거래에서 유의사항으로는 베트남 정치·경제·문화 이해, 한류활용, 틈새시장공략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진출할 때 시기를 길게 잡고 절대 서두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세션으로 권진희 경기북서부FTA센터 관세사는 한·베트남 FTA 활용 유의점으로 베트남은 한·아세안 FTA와 한·베트남 FTA를 모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어가 요청한 협정의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원산지증명서를 신청할 때 양 당사국의 ‘무역거래상품 분류코드(HS코드)’가 다를 경우 반드시 상대국의 HS코드를 확인하는 작업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준목 경기FTA센터장은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국가로 이제는 베트남 시장이 떠오를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설명회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진 기자  eugenecoolkr@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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