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욱 엘림건설 대표 신임회장 취임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 김한모 이임회장(사진 왼쪽)과 정태욱 신임회장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고양신문] 국제적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9일 저녁 고양중학교에서 열렸다. 11대 김한모 회장(신도농협 조합장)에 이어 신임 정태욱 회장(엘림건설 대표)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라이온스협회 경기북부지구 임상철 총재와 이재일 당선총재를 비롯해 지구 내 각 클럽에서 200여 명의 라이온들이 참석해 신·구 임원을 격려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클럽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임상철 총재는 고양신도클럽의 성장을 치하하며 “즐거운 참여와 아름다운 봉사의 기치를 신도클럽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모 이임회장은 신도농협 조합장으로서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양신도클럽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고양의 중견 건설업체인 엘림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정태욱 신임 회장은 ‘섬김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천명했다. 취임사에서 정 회장은 “라이온스 회원 한명 한명이 우리 사회의 리더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참된 봉사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2007년 창립한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은 이날 6명의 신입 회원이 입회하며 회원 30명 규모의 클럽으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수녀의집 탈북아동 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여러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고양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북부지구 임상철 총재, 이재일 당선총재, 고양신도클럽 정태욱 신임회장, 김한모 이임회장.

 

내빈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김한모 이임회장.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정태욱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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