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 산악회(회장 이상기)가 3월 30일(금) 강화도 마니산 기슭에서 곽미숙 도의원, 농협산악인,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산행을 알리는 시산제를 올렸다.

이날 쾌청한 봄 날씨에 고양시유도회의 도움으로 초헌관 장순복 조합장, 아헌관 이상기 산악회장, 종헌관 이용택 선임이사, 그 외 산악인 순으로 마니산 산신령에게 술잔을 올렸다.

이충구 고양시유도회 부회장은 산신제 축문 낭독에서 “마니산를 찾아 산신제를 드리니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지도농협 산악인을 천지신명이 보살펴주십시오.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한 산행을 하도록 굽어 살펴주시고 산악인이 준비한 술과 떡을 마음껏 드시고 올 한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굽어 살펴주소서”라고 기원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시산제에 참석하신 산악인 모두가 마니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기원하며, 조합 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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