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어르신의 안전 위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에서는 혼자사시는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2018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현황조사를 진행했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확인,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화교육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정망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선정된 실제 독거 어르신은 현재 지역 노인복지관(일산노인종합복지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가 정기적인 안전 확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은 25명으로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천548명 중 기초연금을 수령하고 국고사업에 의하여 동일하거나 유사한 서비스를 받지 않는 3천901명의 독거노인에 대해 주거상태와 사회관계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했다.

기간 내 현황조사를 실시하지 못한 부재자는 매월 추가조사를 실시하며, 현황조사를 거부한 거부자의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하여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현황조사를 통해 파악된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을 평가해 보호 필요성이 높은 독거노인을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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