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 번째 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7일 준공식을 갖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고양신문] 고양시가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지난 7일 일산동 건립부지(일산동 1053번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부장관, 최성 시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에서는 토당청소년수련관(덕양구 토당동)과 마두청소년수련관(일산동구 마두동)에 이어 3번째로 지어진 청소년수련관으로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됐다. 외부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내부 인터리어 공사와 직원채용 등이 남아있어 정식개관은 오는 7~9월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지상5층, 지하2층, 연면적 3381㎡ 규모로 2016년 5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수련관은 ▲특성화 수련활동실 ▲실내집회장 ▲동아리실 등 청소년 자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실내암벽장 ▲북카페 ▲요리체험실 ▲음악교육실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치적 문화활동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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