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능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중구)가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채양석 능곡초등학교장,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조동민 외 역대회장단, 곽미숙‧민경선 도의원 등을 비롯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1~55회 졸업생과 동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봄 향기가 물씬 풍긴 모교 운동장에서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후 선수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각 기수별로 축구, 400m 혼성 계주 등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명랑운동회도 진행됐다.

이중구 총동문회장은 “능곡초는 1929년 개교해 1만8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이번 체육대회가 동문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으면 한다. 또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준비해 주신 남신우 사무국장과 대회 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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