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행사 9년째 이어져

 

 

[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본점 주차장에서 ‘2018 행복바자회’를 개최했다.

일산농협 자체봉사단인 행복봉사단(단장 박상애) 단원 80명이 봉사를 펼친 이번 바자회에서는 기증받은 물품 3000여 점을 판매했고, 직접 만든 수수부꾸미와 야채전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번째 행사를 연 일산농협 행복바자회는 수익금을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총 3800만원의 이웃사랑 기금을 전달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이번 바자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산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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