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28일 아람누리와 화정문화광장에서

[고양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노동복지나눔센터(대표이사 이홍우)가 주관하는 노동절(May Day) 기념행사 ‘다시, 봄, 2018 노동절 기념식 및 메이데이 페스티벌’이 아람누리와 화정문화광장에서 27, 28일 양일간 열린다.

27일 아람음악당에서는 밴드 ‘안치환과 자유’<사진>, 이소선 합창단, 한가람 남성합창단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펼친다. 특히 안치환과 자유는 ‘내가 만일’을 비롯해 ‘광야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8일 화정문화광장에서는 ‘다시, 봄’ 에코백 체험, 소원 풍경 만들기, 가죽 카드지갑 공예 체험과 화과자·아이싱쿠키 만들기, 곤충카나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꾸민다. 또한 마술, 인형극 등 야외 공연, 한국노동운동사 사진과 자료 전시, 노동 상담 등 노동자의 권익증진과 감정 힐링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홍우 대표이사는 “노동절이라는 묵직한 주제로 접근하지 않고 축제와 음악, 문화로 동네에서 격과 형식 없이 자유롭게 즐기는 노동절을 준비했다.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의 역사와 의미도 알아보고 여유로운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노동복지나눔센터(031-901-17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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