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임효순 2016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호스트조직위원회(HOC) 운영위원장이 지난 21일 로타리안들에게 가장 명예로운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90지구 37년차 지구년차 대회에서 진행됐다. 임 위원장은 2016세계대회를 고양으로 끌어온 주인공이자 한국로타리총재단 의장을 지낸 로타리계의 전설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대회에 앞서 국제로타리봉사기금 5000만원으로 호수공원에 벤치와 의자, 피크닉테이블 설치를 비롯해 주엽어린이도서관에 다문화가정도서관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이에 앞서 1997~98년 지구총재를 역임했고, 2013년에는 한국로타리총재 연수회를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다른 로타리안들의 귀감이 돼 이번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석동에 살면서 고양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임효순 HOC운영위원장은 “인도주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세계로타리안에게 매년 100명 내외로 드물게 시상하는 ‘초아의 봉사상’을 받게돼 기쁨이 크고, 힘 닿는 데까지 봉사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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