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덕양구 행신동 자인메디병원(이사장 류은경, 병원장 김병헌)이 지난 26일 고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5층 수술실에서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 대피유도, 인명구조를 비롯해 복구까지 생생하게 훈련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 병원직원과 환자의 신속한 탈출방법을 자세하게 훈련해 재난 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생생하게 익혔다.

훈련을 마친 이후 11층에서 임일섭 소방령(고양소방서 현장대응 3단장)을 필두로 화재 시 대응절차 및 협조사항을 병원관계자와 브리핑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정원 원무부장은 “화재 실제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해 병원특성상 환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훈련을 미리 세심하게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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