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재석(1선거구)‧안중돈(2선거구)‧조선미(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이경환 당협위원장, 박재이(가선거구)‧오영숙(나선거구)‧우영택(다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시도의원 후보 기자회견

[고양신문]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 출마자 6명이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감만족 프로젝트를 통해 살기 좋은 덕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경환 한국당 고양시갑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6‧13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자 한다”며 출마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각 지역구의 현안과 한국당 후보들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1선거구인 고양‧관산‧원신‧흥도동은 빌라촌이 들어서면서 난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승화원 등의 기피시설로 애로가 많다”며 “낙후 지역에 대한 해결책, 육아‧교육‧교통에 대한 불만에 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2선거구인 주교‧성사1‧2‧식사동에 대해서는 “고양시청이 있는 상징적인 지역이지만 뉴타운으로 인한 주민갈등이 심각하다”며 “이에 따른 삶의 질 저하와 주민갈등이 심각히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3선거구인 화정1‧2동에 대해서는 “덕양구의 활력소가 되는 지역”이라고 소개하며 “이 지역을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고양갑 도의원으로는 이재석(1선거구), 안중돈(2선거구), 조선미(3선거구) 후보가 나서고 시의원으로는 박재이(가선거구), 오영숙(나선거구), 우영택(다선거구) 후보가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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