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동 위브더제니스 ‘미래기술창직’ 시작

[고양신문]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 에듀존에서는 지난 4월 28일 경기도 교육청 지원 공모사업 ‘꿈의학교’ 개교식이 있었다. 이태봉 제니스생활지원센터장과 꿈의학교 최수형·임선미 실무자,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교식을 함께 했다<사진 아래>.
이태봉 센터장은 개교식에서 “이번 꿈의학교는 창의적 직업 활동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미래를 읽는 역량을 키워주는 즐거운 수업이 될 것이다. 6개월여 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양성을 키워 나가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개교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총 19회의 미래기술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미래 직업을 설계하며 드론 제작과 코딩게임 메이킹, 피지컬 컴퓨팅, 창직여행, 보드게임, 현장체험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꿈의학교는 고양 파주 초·중교 학생 40명이 입학한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으로 고양시는 총 64개의 민간 꿈의학교가 선정돼 운영된다.
개교식에 참여한 오기영(일산동중) 학생은 “오늘 새로운 형식의 강의여서 재밌었다. 다양한 교육이 있었지만 미래 자동차에 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것이 꿈이어서 그런지 교육이 참 좋았다. 많은 것을 배울 생각이다.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제니스 ‘꿈의학교’는 직업가치관 탐색을 통한 미래 인재상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동참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프로그램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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