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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여성후보 도의회 입성 가능할까고양시 1선거구 정의당 김혜련 후보, 5선거구 민중당 송영주 후보
  • 남동진 기자
  • 승인 2018.05.04 21:58
  • 호수 1369
  • 댓글 15
1선거구 김혜련 정의당 도의원 후보
5선거구 송영주 민중당 도의원 후보

[고양신문] 경기도의회는 전통적으로 진보정당에게는 불모지와 같은 곳이다. 지난 9대 경기도의회 128명의 의원 중 진보정당 의원은 0명. 역대선거를 보더라도 2010년 지방선거에서 4명의 의원이 배출된 것이 그나마 선전했던 케이스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이들 중 절대다수가 고양시 소속 의원이었다는 사실이다. 특히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고양무지개연대의 성과로 경기도의회 진보정당 의원 4명 중 무려 3명이 이곳 고양에서 탄생했다(진보신당 최김재연 의원, 민주노동당 송영주 의원, 국민참여당 이상성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예측되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도 고양시에서는 2명의 진보정당 도의원 후보가 출사표를 내걸고 있다. 1선거구(고양, 관산, 원신, 흥도)에 출마하는 정의당 김혜련 후보와 5선거구(능곡, 행주, 행신2)에 출마하는 민중당 송영주 후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후보 모두 여성후보이면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후한 평가를 받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3선 시의원 출신인 김혜련 후보는 경기도내 유일한 정의당 도의원 후보로 나선다. 김 후보는 “진보정당 시의원으로서 지난 8년간 최성시장의 시정을 가장 확실하게 견제해왔다”고 자평하며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조건이긴 하지만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충분히 실력이 있다는 점을 입증한 만큼 주민들이 저를 도의원으로 선택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6대 시의회에서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았던 김혜련 후보는 미세먼지 특위 위원장을 맡아 시에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등 여러 진보적 의제들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혜련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도의회에 입성할 경우 정의당 최초의 경기도의원이 된다. 김 후보는 “국회에서 정의당이 소수정당임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당선된다면 도의회에서 진보정당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고 역할을 충분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7,8대 경기도의원을 지냈던 송영주 민중당 후보는 “초선의원 시절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이 절대다수인 의회구조 안에서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조례 등 여러 진보적 의제를 반영해왔다”며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도의정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선거를 ‘촛불선거’로 정의하는 송 후보는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이 직접정치를 요구하는 선거인 만큼 당리당략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진보적 후보를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송영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도의회에 입성할 경우 처음으로 진보정당 출신 도의원 3선 의원이 된다. 송 후보는 “진보정당 의원 한명이 큰일을 할 수 있다. 체불임금 없는 경기도, 아이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진보정당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다양한 생활의제를 진보적 시각으로 다루기 위해 꼭 도의회에 입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련 후보는 2000년 환경운동연합 회원팀 간사로 지역활동을 시작해 2002년 전국최연소후보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심상정 의원을 만나 2010년 진보신당(정의당 전신)후보로 시의회에 재입성 했으며 3선 의원을 역임하며 미세먼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기도 했다. 송영주 후보는 97년 IMF당시 노동조합활동을 이유로 해고된 뒤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사무국장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 2006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경기도의회에 처음 입성해 재선의원을 지냈으며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동진 기자  xelloss11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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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야당 정의당 2018-05-15 12:51:11

    경기도 도의원 128명 선출에 유일하게 정의당에서 도의원 후보 출사표를 낸 김혜련 후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심상정 국회의원이 보증하는 차세대의 정치인 김혜련 후보..... 촛불정신의 유권자들은 누가 진정 주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인가를 잘 알 것이다. 진정한 참된 일꾼, 김혜련 후보 화이팅!!!!   삭제

    • 도래울 2018-05-14 11:52:01

      항상 응원합니다.
      기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삭제

      • 신원동 2018-05-14 11:22:39

        주민을 위해 일하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상한글 신경 쓰지 마시고 지금처럼 쭈욱 "달려라 하니" 하세요~~~~   삭제

        • 도래울주민3 2018-05-14 11:20:01

          2006년 지방의회 선거 때 전국 최연소 나이인 만25세의 나이로 시의원에 당선되어 전국에서 화제가 된 시의원 출신이군요. 군소정당 출신으로 3선을 하기가 싶지 않을텐데 그만큼 지역 주민이 인정하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삭제

          • 참된일꾼 2018-05-14 11:09:14

            3선의 시의원 기간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한 김혜련 후보자...... 지역 주민들이
            알아서 인정해 주는 참된 일꾼입니다.   삭제

            • 주민을위해 2018-05-14 11:08:40

              그 어떤 이유보다도 지역 주민을 위해 일해주셔서 적극 지지합니다.
              말만 씨부리는 사람들 보다는 백만번 지지합니다.   삭제

              • 분노 2018-05-13 15:21:40

                나는 민중당 지지자인데
                민중당은 일하면서 진보를 고민한 사람들인 반면
                정의당은 책으로 진보를 배운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저출산 시대에 동성애를 부추기는 황당한 짓을 하지 ㅉㅉ
                남녀가 사랑해서 출산을 하여 사회를 유지하도록 해야지
                저러니까 진보가 욕먹는거다.
                이번에 울산에서도 지지율도 안나오면서 조승수 단일후보로 해달라도 억지 부리다가 결국 국회의원 구청장 다 밀렸지...
                이번에 심상정 지역구라서 중선거구제 아닌 도의원 후보로 나오는 모양인데
                저출산 시대에 동성애 부추기고 군대에서 강간사고 양산하는
                쓰레기 주장 그만 둬라   삭제

                • 황당 2018-05-13 15:17:19

                  국참당이 어떻게 진보정당입니까? 참여정부에서 일부 나온 당으로 민주당계열이죠   삭제

                  • 동성애반대 2018-05-08 11:17:12

                    아무리 인물이 좋아도 동성애 항문성교 합법화시키고 군대 동성애 부추기는 정당은 좋아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 못지않은 적폐가 정의당   삭제

                    • 도래울 주민2 2018-05-07 20:57:46

                      김혜련 의원님 파이팅입니다.
                      이번에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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