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산승무사업소 나누는 기관사봉사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행복한 추억 선물

 

어린이날 특별전동열차에 탑승한 어린이들이 전동열차 기관실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일산승무사업소>


[고양신문] 코레일 일산승무사업소(소장 장노규)에서 근무하는 기관사들로 구성된 ‘나누는 기관사봉사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을 초대해 특별전동열차를 운행하며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능곡역에 모여 특별전동열차에 탑승한 후 코레일 문산차량기지로 이동했다. 이동 중 열차 안에서 기관사가 들려주는 기차이야기,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됐고, 기관사들만의 공간인 전동열차 운전실을 견학하는 체험도 했다.

문산 차량기지에서는 기관사 아저씨들과 어울려 줄다리기, 풍선불기 등 재미있는 시간을 즐겼고, 맛있는 점심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이성희 회장은 “미래의 코레일 고객이자 이 나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일산승무사업소 나누는 기관사봉사회는 고양시 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반찬제공, 집수리, 텃밭 일구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과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일산승무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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