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웰빙마을’ 애니골점

[고양신문] 목우촌 웰빙마을은 고양에서 고기 좋은 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외식 천국’ 이라는 고양에서 10년 넘게 한결같이 잘 되는 곳은 몇 안 된다. 김옥녀 대표는 “고기는 원가가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좋은 고기를 꾸준히 쓰기도 어렵고 가격을 유지하기도 만만치 않다”며 하지만 “손해 보더라도 신뢰를 지킨다고 작정하고 시작한 일”이라고 전했다. 인정 많고 고운 주인장이지만 경영의 원칙은 대쪽 같다. 농협의 육류브랜드인 목우촌 본사에서도 이제 애니골 웰빙마을에는 최상급 고기를 우선 배정한다. 웰빙마을 구석구석에는 멸치를 말리거나 매실장아찌를 담거나 나물을 말리는 풍경도 펼쳐진다. 밑반찬 하나까지 직접 손길을 거쳐 장만하려는 정성이 가득한 풍경이다. 철따라 지고 피는 꽃과 세월을 품은 나무, 그 아래 둘러앉아 구워먹는 최상급 숯불구이 맛은 정말 별미다. 
 

주요메뉴 한우꽃등심 40000원 한우모둠 39000원 으뜸프로포크
     삼겹살 14000원 (전복과 들깨를 넣고 끓인 담백한 삼계탕)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573-9번지    
문의 031-903-1592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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