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로컬푸드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풍산점 개장 4주년을 기념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어울림 한마당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풍산점에서 진행된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일산을 대표하는 온라인 카페인 ‘일산아지매’의 프리마켓과 함께 진행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로컬푸드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김진의 조합장은 “양일간 페스티벌에 약 7000여 고객이 방문해 주셨다. 로컬푸드를 통해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프리마켓으로 페스티벌에 함께한 일산아지매 이명아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 로컬푸드라는 새로운 농산물 유통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산농협은 2014년부터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 현재까지 총 매출 370억원, 방문고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산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인 ‘장항점’을 7월 20일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