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로컬푸드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 올라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사진 가운데 세 명 중 맨왼쪽)이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협의회장에 추대됐다. <사진제공=농민신문사>

 

[고양신문]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이 '전국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조합장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중구)에서 이흥묵 회원경제지원본부장과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선도농협 조합장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협의회장직에 올랐다.

이날 초대 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은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핵심 축으로서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해 전국의 모든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매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농협은 전국에 로컬푸드직매장 500개를 개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신임 김진의 협의회장은 이 계획을 앞장 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일산농협은 2014년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방문 고객 200만명, 총매출 370억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20일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을 장항동에 개장한다.
 

<사진제공=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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