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시의원 경험으로 새 도전

무지개연대3.0 시민주권후보로 선정
"12년 전 초심으로 경기도 희망 되겠다"

 

김경희 도의원 후보는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날 더 큰 다짐을 하게 된다"며 "12년 전 공직에 출마하며 가졌던 초심은 지금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문을 뗐다.

[고양신문] 더불어민주당 김경희 경기도의원 후보(고양시 제6선거구, 중산ㆍ풍산ㆍ고봉)가 지난 18일 일산동구 풍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은혜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를 비롯해 6・13지방선거 시・도의원 후보들, 지지자들과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광주가 지켜낸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날(5・18 광주민주항쟁 38주년)에 더 큰 다짐을 하게 된다”라며 도의회 도전 소감을 피력한 김경희 후보는 “12년 전 처음 공직에 출마하며 가졌던 초심은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친환경 고교무상급식 실현 ▲경기도 미세먼지 대응센터 설립 ▲경기북부 테크노파크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소개했다.
지난 16일 고양무지개연대 3.0 지역정치개혁 시민주권행동으로부터 시민주권후보로 선정된 데 대해선 3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과 시민단체와 잘 소통해왔다는 평가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기도의 희망이 되겠다.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겠다. 아이들의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은혜 의원은 축사에서 "김경희 의원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경기도의 희망이 되게 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유은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지사를 만들고 도의회에 압도적으로 다수가 진출한다면, 새로운 평화의 한반도 시대에 경기북부를 평화의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김경희 의원이 압도적으로 당선되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에 앞서 고양시장 경선을 언급하며 “경쟁은 치열했어도 더불어민주당은 원팀”이라며 “이재준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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