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은 고양시 아동복지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아동들과 함께 ‘역사 인물 탐구를 통한 인성 함양 프로젝트 '역사탐험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역사탐험대는 아동이 자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과 우리나라의 역사 탐방을 통해 아동의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19일에는 ‘우리나라 역사탐험’이라는 주제로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수원화성을 방문해 화성행궁을 거닐고, 우리나라의 전통 무술인 국궁체험활동을 하는 등 ‘사도세자’와 그의 아들인 ‘정조’의 행적을 따르며 포용력, 효심에 대해 배웠다. 
김수영(가명, 11세) 참여자는 “우리나라 왕에 대해서는 세종대왕만 알고 있었는데 정조와 사도세자에 대해 배우며 우리나라 역사 인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토요일에는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여행도 하고 활쏘기 체험도 하면서 전통과 역사를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한 관계자는 “역사탐험대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실천해 지역 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