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누군가 남기고 간 흔적에서 ‘관계’를 탐구하다민성홍 개인전 ‘Known or Unknown’
  • 유경종 기자
  • 승인 2018.05.23 16:45
  • 호수 1372
  • 댓글 0

민성홍 개인전 ‘Known or Unknown’
6월 26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휴 전시

 

민성홍 작품 'Known or Unknown' (2017-18)


[고양신문]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성홍 작가가 파주출판도시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Known or Unknown’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민 작가는 그동안 누군가가 이주하며 남기고 간 사물을 수집해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재조합하는 작업을 통해 개인의 변화와 주변과의 관계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이기도 한 ‘Known or Unknown’ 역시 이동과 이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새의 형상과 여러 가지 질감의 구슬을 연결해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를 경험하는 작가 자신, 또는 현대인의 처지와 고민을 드러낸다.

전시에서는 새의 머리 형상을 한 40여 개의 오브제와, 나무 구슬을 연결해 만든 다양한 형태의 선들이 각각 연결되며 개별적 존재의 정체성과 주변 관계의 상호성을 되새기게 한다. 나아가 보이는 것 이면의 복잡한 세상 구조와 제도와 욕망 등의 사회적 구조를 떠올릴 수도 있다.

관람자들은 가로, 세로 각각 4.5m의 거울 테이블 위에 오브제를 설치한 작업과 사진을 꿰매어 만든 평면 작업 5점, 회전 오브제 설치작업 등을 만날 수 있다.
 

민성홍 작 'Overlapped' (2014)


민성홍 개인전
‘Known or Unknown’

아트스페이스 휴 (파주시 광인사길 68, 302호)
6월 26일(화)까지
031-955-1595

 

유경종 기자  duney789@naver.com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경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