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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처럼 쉽게 마실 수 있는 ‘보이차’<고양사람들> ‘쿤밍코리아’ 김인옥 대표, 정철수 본부장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8.05.25 14:15
  • 호수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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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제대로 된 보이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김인옥 대표(47세, 오른쪽)와 정철수 본부장(51세).

이들이 운영하는 보이차 전문점 '쿤밍'은 탄현역 인근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 보이차 판매점은 세미나 공간과 카페를 겸하고 있다.

김 대표와 정 본부장은 이랜드와 세이브존 창단멤버로 회사 선후배 사이다. 김 대표는 화정동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업무차 중국 상해를 자주 왕래했다. 김 대표는 “중국 곳곳을 다니며 빠른 성장과 발전을 보게 됐다. 나름대로 시장 잠재성을 분석하던 어느 날 운남성 수도인 쿤밍에서 가슴 찡하게 와 닿는 제품을 발견했다. 고산지대 구름과 맞닿은 천연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소수민족들이 만들고 즐기던 보이차를 한국에 보급하는 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곧바로 회사 선배였던 정 대표랑 손을 맞잡고서 지금의 자리에 보이차 관련 세미나를 열 수 있는 공간과 카페를 마련했다. 김 대표와 정 본부장은 “보이차하면 몸에 좋으나 비싸고 가짜가 많다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보이차 카페 쿤밍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보이차만 판매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쿤밍은 정식 통관절차를 거쳐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에 대해 대한민국 식약처의 검역을 마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보이차라는 이름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지역명인 운남성(수도 쿤밍)에서 유래한다. 북위 21도 8~26도 22’ 동경 97도 30~105도 38의 높은 해발고도, 많은 일조량, 보존된 생태환경 등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지역인 운남에서 대엽종 차엽을 원료로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되고 발효해 만들어진다.

김 대표는 “보이차를 다이어트 약품이나 건강식품으로 보는 관점은 사양한다. 나를 위로해주고 달래주는 힐링의 도구, 나의 몸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복구시켜주는 차로 인식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곳에서는 보이차를 부담없는 가격(3900원부터)으로 커피처럼 쉽게 맛볼 수 있으며,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송중섭 대표(조이팜)의 우리쌀로 만든 방울기정떡,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쑥인절미 와플 등도 보이차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이차를 우려내는 다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비롯해 정 본부장의 인테리어 감각으로 비치된 생화를 보존처리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도 만날 수 있다.

김인옥 대표와 정철수 본부장은 “자연을 담은 보이차를 여유롭게 마시며, 일반인들도 예약 시 다양한 세미나를 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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