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난 18일, 고양 가와지볍씨 인문학 월례강좌 31강이 고양동 중남미문화연구원에서 이영애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는 윤재수 기술지원과장, 정인철 인력육성팀장, 소재식 장항1동 동장, 최봉순 전 고양시부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복형 중남미문화연구원장이 ‘중남미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복형 원장은 중남미 4개 국 대사를 역임했고, 은퇴와 동시에 중남미문화연구원을 아내인 홍갑표 이사장과 설립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올해 초 한국관광공사가 10대 독특한 명소로 선정한 이곳에서 이복형 원장의 열정 넘치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은 잠시 중남미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이 원장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문화연구원을 탐방했다.

참석자들은 “특색 있는 곳에서 가와지볍씨 월례강좌를 열어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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