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4호 · 6호 동참
“소외계층 아동 지속적 후원 약속”

 

행복한울 어린이집 김인숙 원장(사진 왼쪽)이 고양사랑 아이사랑 4번째 초록산타로 참여했다.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양신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 이하 경기북부본부)가 지역사회 기관·업체를 대상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의 파트너십을 넓히고 있다.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23일 행복한울 어린이집(원장 김인숙)과 독서문화기업 북트리(대표 최성민)에 연이어 ‘초록산타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고양시 공동주택어린이집연합회 초록산타 4호로 참여한 행복한울 어린이집 김인숙 원장은 “지역 어린이들을 교육하며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참여를 계기로 소속 원아들이 바른 인성을 배우며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북트리는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최성민 대표는 “북트리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는 고양시 아동들이 빈곤이라는 장애에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잡아주는 일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활동은 병원, 약국, 식당, 커피숍, 미용실 등 업종과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록산타가 되면 저소득층 아동들을 정기 후원하게 된다. 가입문의는 경기북부본부(031-965-8101)로 하면 된다.
 

북트리 조한상 부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관계자들이 고양사랑 아이사랑 6번째 초록산타로 참여했다.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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