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복지관, 지역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51대 지원

[고양신문]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이 ‘2018년 후원 나눔 캠페인 시즌1’을 성공리에 진행해 8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 모금액으로 문촌7복지관은 고양시 4권역(대화동, 송산·송포동, 주엽2동, 탄현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구 51대를 지원했다<사진>. 
윤영 관장은 “모금된 후원금은 총 800만원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140여 명의 네티즌이 300만원 모금액을, 셰플러코리아가 500만원을 기업 후원해 공감하고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의 계기가 됐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후원 나눔 캠페인’은 지역에 후원과 나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매년 3회기씩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보조기를 지원 받은 박희자(가명, 83세) 어르신은 “아픈 다리 때문에 가까운 거리조차 쉽게 나설 수 없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디든 편안히 다닐 수 있는 든든한 보조기 친구가 생겨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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