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에서 진행

[고양신문]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지난 23일 일산문화공감센터 객장 2층에서 문화강좌 회원과 현장근무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CPR) 특강을 실시했다.

박시윤 일산소방서 소방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배운대로만 움직여 준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갑작스런 심정지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기 대응방법을 몸으로 체득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시윤 소방관이 교육용 마네킹(애니)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 같은 응급활동을 경험해보며 응급처치 요령을 몸소 익혔다.
박진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일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일산문화공감센터 종사자 및 문화강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보급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용 등 47개의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4월말 현재 663회 강좌에 1만433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기업의 지역을 위한 문화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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