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지원 받아 대회 참가

[고양신문]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원을 받아 웅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신있게! 소리높여! 서로 친구되자!’라는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 7명이 지난 20일 도덕부흥 바른인성 함양 전국웅변대회에 참가해 전원(최우수 2명, 우수5명)이 수상하는영예를 안았다.
이번 웅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천모 학생은 “상을 받아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웅변을 계속해서 또 상을 받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모 학생은 “지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에는 대상 욕심이 났는데 조금 아쉽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에는 꼭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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