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가 직접 소개하는 고양시장 후보

박수택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

[고양신문] 지난 24일과 25일 선관위 후보자등록을 마친 고양시장 후보는 총 4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자유한국당 이동환, 바른미래당 김필례, 정의당 박수택 후보다.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에는 각 후보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 방송으로 치면 찬조연설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각 후보 캠프를 통해 취합했지만 최대한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살릴 수 있도록 애썼다.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각 후보가 제시한 공약을 검토해 눈에 띄는 주요 공약 10개씩을 발췌해 함께 게재한다. 아직 지지후보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공약을 꼼꼼히 읽어보고, 열렬한 지지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편집부>

박수택 (정의당, 60세)

학력 :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전)SBS 도쿄특파원 뉴스앵커
(전)SBS 노조위원장 환경전문기자
(전)고양환경운동연합 감사
(전)한국환경기자클럽 회장
(현)미세먼지대책촉구모임 고문

재산 : 5억3021만원

<공약>
➊ 대곡역세권에 국제철도종합터미널 유치
➋ 서울시 기피시설 전면 실태조사 후 재협상
➌ 미세먼지 종합관리 저감 실현
➍ 선순환형 청정생태도시 조성
➎ 보행자·자전거·대중교통 이용자 중심 교통체계 개편
➏ 쓰레기소각장 실태 점검 후 이전 결정
➐ 보람찬 일자리위원회 구성
➑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 보호
➒ 킨텍스 마이스산업 중심 거점으로 육성
➓ 고양시 중장기 행복비전 자문위원단 구성

 

정운현

정운현 (언론인)
박수택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반듯하게 살아온 이력, 둘째는 전문성입니다.

박 후보는 30여 년 기자생활을 하면서 요즘 보기 드물게 참 언론인으로 살아왔습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에는 회사 안팎의 외압에도 불구하고 4대강 보도를 강행해 결국 인사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방통대에 진학해 중국어, 환경·보건, 관광학 등 3개의 학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환경전문기자’라는 타이틀 역시 공부와 열성적인 취재를 통해 얻은 명예로운 직함입니다.

박 후보라면 고양시를 청렴한 도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도시로 변모시킬 것으로 확신합니다.

 

송석주

송석주 (여행업)
저는 새를 사랑하는 두 아이의 평범한 아빠입니다. 이 다음에 어른이 되면, 새와 자연을 보호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아이 덕분에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동네 공원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나 각종 하수로 오염된 하천을 볼 때면 화가 나고,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아이에게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평소처럼 아이와 새를 관찰하러 나선 길에, 공원에서 새들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있던 박수택 후보와 인사를 나누게 됐습니다.

소탈한 첫인상과 달리, 30년 넘는 기자생활 동안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환경전문기자로서 부조리를 찾아내 바로잡는 일을 해 오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박수택 후보의 팬이 되었습니다.

박수택 후보의 고양시장 출마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내심 무척 반가웠습니다.

고양시민 여러분! 평범한 두 아이의 아빠로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숨쉬며 살아갈 수 있는 깨끗한 고양시를 만들어 갈 열정과 능력이 있는 후보는 박수택 후보가 유일합니다.

 

고경화 (고양미세먼지대책촉구모임 대표)
고양시에서 박수택 후보님과 미세먼지 대책 촉구 활동을 하며 옆에서 보고 느꼈던 후보님의 열정과 의지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환경은 가장 중요한 이슈지만, 동시에 가장 뒷전으로 밀리기 쉬운 이슈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슈를 오랜 기간 현장에서 지켜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박수택 후보님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쌓아오신 경험과 통찰이 고양시를 살기 좋은 환경경제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박수택 후보님은 현장에 계실 때 가장 멋진 분입니다. 최초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시장이 되실 것이라 믿고 끝까지 응원합니다!

박수택 후보의 끈질긴 기자 정신이야말로 지금 각종 공해와 오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우리 고양시에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