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400여 만원 성금 모아
학교 건강계단사업 지원 검토
[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지난 29일 서원힐스CC에서 2018년 사회공헌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
고양시약사회는 골프동호회인 예인회(회장 김미자) 주관으로 매년 고양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사회공헌기금마련 골프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참가인원 32명이 동시 티오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회에는 고양시약사회원뿐 아니라 최광훈 경기도약사회 지부장, 장은선 서대문구 약사회장, 유완진 데일리몰 대표, 안진형 (주)동원팜 대표, 박경애 (주)크레소티 팜페이 대표 등 외부 인사들도 여러 명 참가했다. 최종 우승은 최필식 회원, 준우승은 김진호 회원이 차지했으며 성금 약 400여 만원이 기탁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은진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한 사회참여기금 모금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감사하다”면서 “정성을 모아 준 참가자들의 뜻을 받들어 사회공헌사업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약사회는 지난해 대회기금을 덕양구 보건소와 함께 ‘즐거운 건강증진 학교 만들기 ’의 일환인 학교 건강계단 꾸미기 사업에 지원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올해 기탁금은 일산동구 보건소를 통한 건강계단 꾸미기 사업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유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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