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고양선거 현장스케치>
김용배 자유한국당 후보(경기도의원 10선거구)

 

"김달수 후보와 당당하게 맞붙어 3선을 저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용배 자유한국당 도의원 후보.


[고양신문]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31일 이른 아침, 주엽역 인근에서 만난 자유한국당 김용배 도의원 후보(고양시 10선거구. 일산3ㆍ주엽1·2ㆍ대화)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선거운동을 펼쳐 객관적 열세를 뒤집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4년 전에는 타 지역에서 출마한 경험이 있는 김 후보는 고양에서 도의원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야심차고 추진력 있는, 탁월한 정치인이라고 판단해 함께 힘을 모으고자 고양으로 왔다”면서 “선거 준비기간 동안 어느 지역보다 잘 뭉치는 모습을 보고 고양정에 정말 잘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0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달수 후보가 도의원 3선에 도전하는 선거구다. 이에 대해 김용배 후보는 “김달수 후보가 막강 후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 강한 상대와 정면으로 맞붙어보는 게 의미도 있고 성취감도 있다고 생각한다. 꼭 승리해 패기 있게 도의회에 입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한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 (사)검도검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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